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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회원전체] 2026년 3월 조찬포럼

이성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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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40회]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- 어묵을 브랜드로 어묵 한장에 담은 70년 경영의 철학
총관리자26.03.03조회 : 52댓글 : 0
오늘 오전 진행된 한국카네기 서울총동문회 조찬포럼에서 진행된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님의 강연 내용을 정리해 드립니다.

이번 강연은 75년 전통의 가업을 이어받은 박용준 대표님이 사양 산업으로 치부되던 어묵 시장을 어떻게 **'브랜딩'과 '혁신'**을 통해 상장 기업으로까지 성장시켰는지에 대한 생생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담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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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1. 위기를 기회로 바꾼 '브랜딩의 힘'
처절했던 위기: 2011년 매출이 18억 원까지 급감하며 존폐 위기에 처했으나, 단순 제조를 넘어선 '브랜딩'에 집중하여 작년 최초 상장 및 매출 350억 원대의 성장을 이뤄냈습니다.

브랜딩의 재정의:  브랜딩을 "고객이 원하는 모든 요소를 담아 만족을 사는 행위"로 정의하고, 차별화되지 않던 '부산어묵'에서 고유 브랜드인 **'삼진어묵'**으로 완전히 탈바꿈시켰습니다.

## 2. 혁신적인 고객 경험: '어묵 베이커리'
패러다임 시프트: 빵집처럼 고객이 직접 어묵을 고르고, 제조 과정을 투명하게 볼 수 있는 '어묵 베이커리' 모델을 도입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.

시장 확대: 온라인 판매와 소셜 커머스를 적극 활용하여 일주일 만에 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유통 채널을 혁신했습니다.

## 3. 프리미엄 전략과 소비 맥락의 디자인
가치 경쟁으로 전환: 저가 경쟁에서 벗어나 맛과 품질에 집중한 프리미엄 제품(3,500원 핫바 등)을 출시, 소비자가 가격보다 가치를 선택하게 만들었습니다.

선물 시장 개척: '무지개 세트' 등 감각적인 패키징과 상온 보관 기술 개발을 통해 어묵을 명절 및 행사용 고급 선물로 포지셔닝했습니다(연간 선물 세트 매출 120억 원 달성).

## 4. 미래 비전: 콘텐츠와 첨단 기술의 결합
푸드 콘텐츠 산업: 어묵을 단순 반찬이 아닌 커피, 와인과 즐기는 '디저트 문화'이자 하나의 콘텐츠로 확장시키고 있습니다.

기술 혁신(AX): AI와 X-ray 기술을 활용해 이물질을 감지하는 등 제조 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며, 영양학적 우수성을 바탕으로 **'우주 식량'**으로서의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있습니다.

## 5. 리더의 태도와 지속 가능한 경영
끊임없는 학습: 박용준 대표님은 10년째 매일 새벽과 밤에 스터디를 하며 AI 등 최첨단 기술을 공부하고, 이를 의사결정의 객관적 지표로 활용합니다.

수직 계열화: 종합식품으로의 문어발식 확장 대신, '어묵'이라는 한 우물만 파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전문성과 수직 계열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목표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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💡 요약 인사이트
"브랜딩은 단기 캠페인이 아니라 매일의 선택이 쌓인 결과입니다. 리더의 대체 불가능한 신념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뚫는 원동력이 됩니다."




강의 다시보기 : https://youtu.be/_8I_dwKmPv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