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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회원전체] 243회 서울카네기 클럼 9월 조찬 포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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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형석 교수님의 강연 내용을 정리한 내용입니다.
총관리자26.09.03조회 : 16댓글 : 0
9월1일 오전 진행된 한국카네기 서울총동문회 조찬포럼에서 진행된 김형석 교수님의 강연 내용을 정리해 드립니다

1. 행복의 3단계와 인격론
*관점의 전환: 아리스토텔레스는 "다른 모든 것은 원하는 사람도, 원하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행복은 누구나 원한다"고 했으며, 그 결론은 "인격이 최고의 행복"이라는 것입니다.
*행복의 3단계: 젊을 때는 즐겁게 사는 것이 행복이고, 중년에는 성공이 행복이며, 나이가 들면 "이웃과 사회에 무엇을 남기고 가는가"가 행복이 됩니다.
*100년의 결론: 그 이상을 바라는 것은 욕심이며, 후배들에게 "나는 행복했다"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최고의 행복을 누린 사람입니다.

2. 나라 없는 백성에서 교육자로: 자신의 인생 여정
*청년기의 목표: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마지막 강연을 듣고 "철학을 공부해 정신적 지도자가 되겠다"는 꿈을 품었고, 일제강점기와 광복 직후 북한 체제를 직접 겪으며 "나라가 없으면 개인의 행복도 성공도 없다"는 것을 절감했습니다.
*직업관: 1947년 서울로 월남해 중앙중학교 교사로 시작한 것이 평생 유일하게 스스로 구한 직장이며, 이후로는 늘 사회와 제자들이 그를 필요로 하며 다음 자리를 열어줬습니다.

3. 인촌 김성수 선생에게 배운 인격의 두 기둥
*이기주의 경계: 개인이든 정당이든 노동조합이든 자기 집단의 이익만 앞세우는 순간 사회가 병듭니다. 우리 사회의 대표적 이기 집단으로 정당과 일부 노동운동을 예로 들며, 선진국(영국)도 노동조합이 지나치게 이기적으로 흐르면 경제가 정체된다고 지적했습니다.
*선의의 경쟁: 자기보다 유능한 사람에게 자리를 맡기고 물러날 줄 아는 것이 진짜 지도력입니다. 본인이 연세대 보직 제안을 받을 때마다 더 적합한 동료를 추천했던 경험, 하버드대 총장이 자기보다 뛰어난 인재를 계속 영입했던 사례를 들었습니다.

4. 나이 들어서도 계속 성장하는 비결
*인생의 황금기: 60세부터 82~83세까지가 가장 성장하고 행복했던 시기였으며, 정년 이후에도 "일이 끝나면 또 다른 일이 생겨" 계속 활동을 이어갔습니다.
*지속의 원동력: 독서를 통해 스스로를 계속 키워왔으며, 97세에 조선일보 선정 "올해의 인물 10인"에 뽑힌 것을 계기로 칼럼을 쓰기 시작해 저서를 냈고, 104세에 책을 출간해 100세 이후 저서를 낸 세계 최고령 기록을 세웠습니다.
*일의 의미: 일의 목적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"더 많은 사람이 인간답게 행복하게 살도록 돕는 것"입니다.

5. 맺음말
"인생은 60부터다. 지적 성장을 지속하면 90이 넘어서도 사고력을 유지할 수 있다. 내가 하는 일은 나보다 더 탁월한 사람을 세우는 것이다"라는 말씀과 함께, 참석자들에게 "늙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90까지 사회에 봉사해달라"고 당부하며 강연을 마치셨습니다.

유튜브에서 전체 강연영상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
https://youtu.be/nTqoKpnize8

<데일카네기코리아 이태규 단장 작성글>